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전립선암도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배뇨 장애증상을 겪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면 전립선암이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둘은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둘 다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공통점이 있어 둘을 같이 묶어서 얘기를 하지만, 전립선암이 훨씬 심각하고 무서운 병이지요. 그러면 지금부터 전립선암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 치료방법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아래에 위치한 밤톨만 한 크기의 기관입니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서 발달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입니다. 대체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다가 일정 시간이 흘러 종양세포가 자라서 요도를 압박하면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배뇨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르게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그치지 않고 주위의 조직으로 퍼져나가며 다른 장기나 뼈로 쉽게 전이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전립선암은 각 병기마다 환자에 맞는 치료방법이 선택되는데, 다음과 같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 수술치료
수술치료는 전립선암의 진행 상태가 1~ 2기에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도 완치율이 수술과 거의 같기 때문에, 요즈음은 초기 전립선암 치료에 방사선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호르몬요법
전립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치료와 함께 호르몬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항암요법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기 위해 항암제 치료를 초기에 병행 사용하기도 합니다.
맺음말
미국이나 유럽은 꽤 오래전부터 전립선암이 남성 암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통계를 보면 남성의 암 발병률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립선암의 발병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통계상으로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 시 환자의 생존율은 100%입니다만, 전이된 후의 생존율은 50%가 채 안됩니다. 전립선암은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초기증상이 없다 보니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비뇨기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자주 보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인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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