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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비뇨기과질환

전립선암 치료방법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전립선암도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배뇨 장애증상을 겪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면 전립선암이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둘은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둘 다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공통점이 있어 둘을 같이 묶어서 얘기를 하지만, 전립선암이 훨씬 심각하고 무서운 병이지요. 그러면 지금부터 전립선암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 치료방법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아래에 위치한 밤톨만 한 크기의 기관입니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서 발달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입니다. 대체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다가 일정 시간이 흘러 종양세포가 자라서 요도를 압박하면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배뇨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르게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그치지 않고 주위의 조직으로 퍼져나가며 다른 장기나 뼈로 쉽게 전이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전립선암은 각 병기마다 환자에 맞는 치료방법이 선택되는데, 다음과 같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수술

수술은 전립선암의 진행 상태가 1기 또는 2기에 할 수 있는 치료법인데, 암세포가 자라고 있는 전립선을 떼어내어 전립선암을 근본적으로 완치시키는 것입니다.

 

수술 후 빠른 시간 내에 암이 치료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수술의 장점인데요, 요즘은 대부분 개복 수술 대신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로 암세포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전립선 자체를 모두 떼어내는 것이라, 수술 이후에는 전립선이 하던 기능의 부재로 인한 후유증이 오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발기부전, 요실금 등의 증상과 생식기 부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방광을 지지해 주는 기관이 없어져서 탈장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도 전립선암 완치율이 수술과 거의 같기 때문에, 요즈음은 초기 전립선암 치료에 방사선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치료는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에게 주로 사용하는 치료법이며, 일반적으로 호르몬요법과 병행하면 보다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전립선암이 재발한 경우에도 구제치료 요법으로도 방사선치료가 사용됩니다. 전립선암 4기 환자에게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암세포가 발생한 부위나 전이된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방사선치료는 수술에 비해 치료기간이 길고(약 6주), 치료 후에도 암세포가 사라졌는지 여부에 대해 즉각적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시간을 두고 경과를 보면서 검사를 통해 호전 여부를 파악하게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방사선치료 시에 암이 발생한 전립선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까지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방광, 직장 등에 영향을 주어 배변, 배뇨 장애가 올 수 있고, 방과암 같은 2차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술발전에 힘입어 치료장비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치료방법을 더 보시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암 치료방법 더 보기

클릭하시면 전립선암을 다스리는 호르몬요법항암요법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수술치료

수술치료는 전립선암의 진행 상태가 1~ 2기에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수술치료 보러가기

 

□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도 완치율이 수술과 거의 같기 때문에, 요즈음은 초기 전립선암 치료에 방사선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보러가기

 

□ 호르몬요법

전립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치료와 함께 호르몬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호르몬요법 보러가기

 

□ 항암요법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기 위해 항암제 치료를 초기에 병행 사용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 관리방법

 

맺음말

미국이나 유럽은 꽤 오래전부터 전립선암이 남성 암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통계를 보면 남성의 암 발병률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립선암의 발병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통계상으로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 시 환자의 생존율은 100%입니다만, 전이된 후의 생존율은 50%가 채 안됩니다. 전립선암은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초기증상이 없다 보니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비뇨기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자주 보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인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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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전립선의 위치
전립선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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