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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일반

이명 치료 방법

 

이명은 주변에 아무런 소리가 없는데도 내 귀에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명을 겪는 사람들은 '윙윙'거리거나, '띠이~'하는 기계음 등의 소음이 듣습니다. 이명은 한번 오면 치료가 안되니, 참고 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그런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이명이 어떻게 치료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명 때문에 손으로 귀를 막고 있는 사람

 

이명을 치료하는 방법

우선 이명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명은 그 자체가 병이 아니라, 이명을 불러오는 원인 질환에 대한 하나의 증상일 뿐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안 및 우울증, 수면장애, 집중장애 등이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명을 치료하는 목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명 자체를 발생시키는 원인 질환을 고쳐서 더 이상 이명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과, 그리고 두 번째로, 이명이 있다 하더라도 스스로가 이명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일상생활에 별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를 이명 재훈련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이명의 치료는 증상을 겪는 사람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명 원인 치료

이명의 원인은 귀의 듣는 능력이 떨어져서 발생합니다. 즉 난청이 와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난청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를 들 수 있습니다. 또 시끄러운 소음에 많이 노출이 돼서 생길 수도 있고, 교통사고나 스트레스로도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해본 결과, 이명을 야기한 원인 질환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약물치료, 시술, 수술 등을 통해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명 재훈련 치료

위와 같이 이명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명 재훈련 치료를 합니다. 이명 증상자의 대부분이 원인 치료가 어려운 주관적 이명이라, 이명 재훈련 치료를 받습니다.

이명 재훈련 치료의 목표는 이명을 무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명이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명 재훈련 치료는 크게 상담치료와 소리치료로 진행됩니다.

 

 

 

상담치료

의사가 환자에게 이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검사를 통해서 당신의 이명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증상을 다스릴 것인지에 대해 의학적인 내용과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얘기해 주어, 환자로 하여금 이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안심을 주기 위한 치료입니다. 실제로 이 상담치료를 통해서 많은 환자들이 이명에 대한 정서적 고통을 관리하는 데에 상당한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소리치료

우리가 바람소리, 차가 지나는 소리, 냉장고 소음, 선풍기 바람 등의 환경 소음에 익숙한 것은, 그 소음들을 평생 듣고 살았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습관화가 되어 있는 소음은 사는 데에 큰 영향을 주지 않듯이, 이명을 이런 수준으로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이명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소리치료는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이미 익숙한 환경 소음 등이 충분히 들리게 해서, 이명이 내는 소리의 상당 부분을 가려줌으로써 이명에 익숙해지게 하는 치료입니다.

소리치료의 대표적인 장비가 보청기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약해진 청각기관이 생활소음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이명과 잘 섞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감에 따라 뇌는 이명을 무시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소리치료에 사용하는 장비는 보청기 외의 소리발생기가 사용되기도 하고, 인공와우 이식술, 중이 임플란트, 골전도 보청기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명 재훈련 치료는 수개월에서 1년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서 80% 이상의 환자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명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

 

 

이명을 대하는 마음가짐

많은 사람들이 이명은 일종의 청각장애 증상으로 인식하고, 어쩔 수 없이 그냥 참고 지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명은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이명이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는다 해도,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증상을 통제할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이 있고,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청력은 심리적인 부분과 관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불안하고 짜증이 날수록 이명이 더 심하게 들리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러므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되도록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명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이명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생활습관의 조절하여 이명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증상의 심각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이명의 가장 큰 요인은 난청입니다. 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수록 난청이 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시끄러운 곳에 오랫동안 머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하철 내에서 이어폰을 습관적으로 착용하면, 쉽게 난청이 오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와 불안이 이명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내가 이명이 얼마나 나아졌는지 확인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 개선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인내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혈액의 흐름과 순환을 개선하여 이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이명 증상을 주로 느끼는 시간이 야간 및 새벽인데, 적당한 운동은 숙면을 도와 이명을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적정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는 미세혈관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고혈압일수록 혈관에 문제가 생겨 청력에 손상을 입기 쉬우므로, 난청에 의한 이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산화 방지 및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으로 건강한 식사를 합니다. 반면, 술과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이 있어 이명에 좋지 않으므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조리 시에 조미료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너무 조용한 곳에 있는 것은 오히려 이명에 좋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소리가 적당히 있는 장소에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 돌발성 난청이나 저음역대 난청은 발생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의 치료 방법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질환인데, 쓰러질 듯한 어지럼과 함께 두통 및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머리를 움직여서 어지러웠던 것이 가만히 있으면 나아지는데 이렇게 어지러웠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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